아주경제 김혜란 기자 = 한진그룹이 오는 25일 채권단에 경영 정상화 방안을 제출한다.
한진해운 측은 22일 "25일께 채권단에 추가 자구안을 낼 예정"이라고 말했다.
자구안에는 계열사를 활용한 한진그룹 차원의 지원과 27∼28%대 용선료 조정 방안 등이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다.
한진해운은 다음 달 4일 채권단 조건부 자율협약(채권단 공동관리)가 종료된다. 이때까지 한진해운의 자구안이 수용되지 않으면 법정 관리 수순을 밟게 된다.
채권단은 한진해운이 앞으로 1년 6개월간 부족한 자금 중 최소 7천억 원을 한진그룹이 자체적으로 채우라고 요구해왔다.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은 자금 여력이 없다며 4천억 원 이상을 마련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고수해 왔으나 막판에 어떤 결정을 내릴지 주목된다.
한진해운 측은 22일 "25일께 채권단에 추가 자구안을 낼 예정"이라고 말했다.
자구안에는 계열사를 활용한 한진그룹 차원의 지원과 27∼28%대 용선료 조정 방안 등이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다.
한진해운은 다음 달 4일 채권단 조건부 자율협약(채권단 공동관리)가 종료된다. 이때까지 한진해운의 자구안이 수용되지 않으면 법정 관리 수순을 밟게 된다.
채권단은 한진해운이 앞으로 1년 6개월간 부족한 자금 중 최소 7천억 원을 한진그룹이 자체적으로 채우라고 요구해왔다.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은 자금 여력이 없다며 4천억 원 이상을 마련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고수해 왔으나 막판에 어떤 결정을 내릴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