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놀이패' 조세호 "은지원·이재진이 관전 포인트"

2016-08-22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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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SBS]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까칠이와 거칠이의 만남, 은지원 이재진이 관전 포인트죠."

조세호가 22일 서울 SBS 목동 사옥에서 열린 SBS 새 예능프로그램 '꽃놀이패' 제작발표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예능 프로그램 '꽃놀이패'는 네이버 V LIVE에서 진행되는 생방송 투표를 통해 네티즌이 출연진의 운명을 결정하는 포맷이다. 생방송 투표 결과에 따라 럭셔리 라이프를 누리는 꽃길 팀과 최악의 조건으로 여행을 다니는 흙길 팀으로 나뉘어 2박 3일 동안 여행을 즐기게 된다. 정해진 운명을 바꿀 수 있는 환승권 제도도 있다.

조세호는 "파일럿 방송 후 정규 편성을 간절히 바랐는데 유병재 덕에 정규 편성됐다"면서 "파일럿 멤버인 서장훈, 안정환, 유병재, 나에 대한 기대보다 새로 합류한 이재진, 은지원에 대한 기대가 큰 것 같다. 함께 좌충우돌 여행기를 전하겠다"고 했다.

부담도 있다. "파일럿 때는 오늘만 잘살아 보자, 했는데 정규 편성되면서 생각이 많아졌다. 긴 시간 동안 사랑받기 위해 출연진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했다.

관전 포인트는 새 멤버 은지원과 이재진을 꼽았다. "까칠이와 거칠이의 만남이다. 그 부분이 관전 포인트다. 이재진이 어떤 사람인지를 우리 프로그램이 제대로 보여줄 것이다. 이재진도 모르는 이재진의 모습을 보여 줄 것"이라고 했다.

프로그램에는 서장훈, 안정환, 조세호, 유병재, 은지원, 이재진이 출연한다. 9월 5일부터 매주 월요일 밤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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