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여 세계유산 청소년 알리미 1박2일 캠프장면[사진제공=부여군]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 부여군과 (재)백제고도문화재단은 지난 20일 ‘부여 세계유산 청소년 알리미’ 학생 50여명을 대상으로 1박2일 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부여 세계유산 청소년 알리미’ 교육 과정의 일환으로 1일차에는 정림사지 등 세계유산에 대한 현장학습과 미션수행 및 퀴즈를, 2일차에는 백제역사유적지구 활성화 방안 모색이라는 주제로 조별토의를 가졌다.
부여군 원종찬 세계유산사업단 단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부여세계유산 청소년 알리미’ 학생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세계유산에 대한 관심도를 제고했다”며 “앞으로 알리미들에 대한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을 통하여 부여지역내 미래세대들이 세계유산에 대하여 바르게 인식하고 보존 및 홍보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여 세계유산 청소년 알리미’는 2015년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백제역사유적지구를 널리 알리고 홍보하기 위해 관내 고등학생 58명으로 구성됐다. 지난 3월 12일 ‘세계유산이란 무엇인가?’라는 주제로 시작된 세계유산 교실과 체험 및 답사, 백제역사유적지구 SNS 홍보와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진행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