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정유정 작가와 함께하는 북토크 콘서트

2016-08-22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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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정유정 작가와 함께하는 북토크 콘서트

아주경제 이등원 기자 =

[원미도서관_정유정 작가]

경기도 부천시는 오는 9월 20일 오후 7시 원미도서관 2층 씨앗길센터에서 '정유정 작가와 함께하는 북토크 콘서트'를 연다.

정 작가는 '내 인생의 스프링 캠프'로 제1회 세계청소년문학상을, '내 심장을 쏴라'로 제5회 세계문학상을 수상했다.

특히, '7년의 밤'과 '28'은 주요 언론과 서점에서 올해의 책으로 선정되며 큰 화제를 모았다.

이번 북토크 콘서트에서는 정 작가의 삶과 작품세계에 대해 이야기 나눈다. 작가의 생각을 더 깊이 이해하는 자유로운 소통시간도 진행된다.

이재희 원미도서관 독서진흥팀장은 “이번 북토크 콘서트는 시민이 수동적으로 듣는 강연 형태에서 벗어나 작가와 시민이 함께 심호흡할 수 있는 강좌로 진행한다”면서 “작가를 직접 만나 소통하면서 소설을 통해 사회문제를 다시 한 번 되짚어 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의는 오는 30일 10시부터 선착순 70명을 모집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www.bcl.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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