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 21일 오후 4시 15분께 청주시 한 15층짜리 아파트 8층 A(60)씨 집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이 불로 집 안에 있던 A씨 자녀 2명 등 주민 9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이 과정에서 아파트 입주민 수십명이 대피하기도 했다. 불은 집 내부 40㎡와 집기류 등을 태워 2천300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내고 20분 만에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장실 좌변기 부분에서 불이 났다는 A씨 자녀 진술을 토대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관련기사IAEA "체르노빌 원전 격납고 화재, 2주째 잔불 진화중"경기 김포시 대곶면 화재…"연기 다량 발생" #아파트 화재 #진화 #청주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