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빅뱅의 리더 지드래곤[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
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그룹 빅뱅의 지드래곤이 데뷔 10주년 기념 콘서트에서 입담을 뽐냈다.
지드래곤은 20일 서울 상암동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 데뷔 10주년 기념 콘서트에서 오프닝 무대를 마친 뒤 "이번 공연의 취지 가운데 하나는 인기"라고 말했다.
이어 "다시 한 번 와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 오늘 오신 분들 보니 내일 한 번 더 할까 싶다. 양 회장님께 나중에 한 번 물어보겠다"고 덧붙였다.
승리는 "텐센트를 통해 이 영상이 중국에서 생중계되고 있다"며 감사함을 표현했다.
이번 콘서트는 빅뱅의 데뷔 10주년을 기념해 개최됐다. 국내 단독 콘서트 사상 1회 공연 최다 객석인 6만 5000석으로 설계, 빅뱅이 가요계에서 갖는 입지를 실감하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