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8월 넷쨰 주에는 전국 15개 사업장에서 1만3014가구가 청약에 돌입해 분양열기가 뜨거울 전망이다. 서울·수도권과 지방 각각 8743가구, 4271가구 규모다. 모델하우스는 11곳에서 문을 열 예정이다.
21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동화주택은 대구 수성구 수성의료경제자유구역 G-1블록에 '수성알파시티 동화아이위시'를 분양한다. 지하 1층~지상 29층 7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698가구로 구성된다. 대구 지하철 2호선 고산역이 인근에 위치하고, 단지 바로 옆 수성IC를 통해 대구 도심 접근성이 용이하다. 교육시설은 노변초.중, 대구자연과학고 등이 자리하고 있다. 청약일정은 오는 23일 1순위, 24일 2순위 접수를 받아 31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계약기간은 다음 달 5일부터 7일까지다. 입주는 2019년 2월 예정이다.
두산건설은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홍은14구역을 재개발한 '북한산 두산위브'를 분양한다. 지하 3층~지상 21층 12개 동, 전용 59~118㎡ 총 497가구 규모다. 이 중 228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인근에 지하철 3호선 홍제역이 위치하고 성산대교와 북부간선도로를 연결하는 서울 내부순환도로도 인접해 있다. 교육시설로는 홍제초, 인왕초, 홍은초ㆍ중, 정원여중, 명지고, 충암고, 상명대, 명지대학교 등이 자리잡고 있다. 또 인왕시장, 이마트(응암점), 롯데마트(서울역), 홈플러스(월드컵점) 등의 편의시설 이용이 쉽다. 청약일정은 오는 24일 1순위, 25일 2순위 접수를 거쳐 31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계약기간은 다음 달 6일부터 사흘간이다. 입주 예정일은 2019년 9월이다.
대방산업개발은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상업용지 B7-1.2블록 일대에 '대방디엠시티 2차' 오피스텔을 공급한다. 지하 6층~지상 14층 1개 동, 전용 21~35㎡ 총 714실 규모로, 단지 옆에 보타닉 공원이 위치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교통여건은 지하철 9호선 양천향교역과 5호선 발산역이 인근에 위치하고 올림픽대로도 인접해 있어 서울 도심 접근성이 우수하다. 내년부터 본격화되는 마곡지구 기업 입주로 배후수요가 풍부해질 전망이다. 현재 사전 접수를 받고 있으며 정식 청약접수는 오는 26일 모델하우스 오픈과 동이세 진행된다. 계약은 26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된다. 입주는 2018년 말 예정이다.
대림산업은 부산 명지국제신도시 4블록에 'e편한세상 명지'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7층 4개 동, 전용 87~98㎡ 총 377가구로 구성된다. 내년까지 단지 바로 앞에 서부산 법조타운이 완공될 예정으로 배후수요가 풍부하다. 전 가구 남향 위주의 배치와 타입별 팬트리 공간을 비롯한 4베이 설계, 맞통풍 구조 등이 적용된다. 청약은 오는 24~25일 각각 1.2순위 접수를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31일, 계약기간은 다음 달 6~8일까지다. 입주는 2019년 2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