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동영상]코스피, 삼성전자 최고가 랠리에도 2056선 강보합 마감

2016-08-19 16:22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김은경 기자 = 대장주인 삼성전자가 사상 최고가 랠리를 이어갔지만 코스피가 2050선에서 제자리걸음을 했다.

19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0.77포인트(0.04%) 오른 2,056.24에 장을 마쳤다. 지수는 2.43포인트(0.12%) 오른 2057.90으로 출발한 뒤 2060선을 코앞에 두기도 했지만 보합권 흐름을 지속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2212억원어치, 530억원어치를 사들였다. 기관은 3539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프로그램매매를 통해서는 비차익거래를 중심으로 279억원어치가 순매도됐다.

코스피시장 전체 거래대금은 4조8627억원, 거래량은 3억8532만주로 집계됐다.

전날 164만원으로 사상 최고가(종가 기준) 기록을 세운 삼성전자는 이날도 2.13% 오른 167만5천원에 마감하며 이틀째 사상 최고가 랠리를 지속했다.
 
삼성전자를 제외한 시가총액 상위주의 흐름은 혼조세였다.

삼성물산(2.69%), 네이버(0.50%), SK하이닉스(3.66%), 현대모비스(1.57%) 등은 올랐고, 한국전력(-1.37%), 아모레퍼시픽(-2.34%), 삼성생명(-4.63%) 등은 내렸다.

채권단이 연내에 STX 경영권을 포함한 지분 매각 방안을 검토 중이라는 소문에 STX가 18.94% 오른 것을 비롯해 STX엔진(6.78%), STX중공업(10.38%) 등 STX 관련주가 동반 강세를 보였다.

업종지수 가운데 전기전자(1.96%), 건설업(1.22%) 등이 올랐고 보험(-3.20%), 음식료품(-2.09%) 등이 하락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73포인트(0.10%) 내린 696.20에 거래가 끝났다.

코넥스 시장에서는 모두 92개 종목의 거래가 체결됐고 거래대금은 16억7000만원 수준이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