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4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올해의 마지막 성화 봉송 주자는? 깜짝 인물 대기 중 ‘기대 만발’

2016-08-19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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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제공]

아주경제 박영욱 기자 = 제 4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BICF)만의 특별 이벤트 ‘볼 때만 성화 봉송’이 화제가 되고 있다.

오는 26일부터 9일 동안 부산 전체를 웃음바다로 물들일 제 4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이 약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이에 집행위원장 김준호와 홍보단이 첫 주자로 나선 ‘볼 때만 성화 봉송’의 영상이 공개됐다.

‘볼 때만 성화 봉송’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대세 코미디언들이 함께 참여했다. 실제 이들이 성화를 봉송하는 현장에선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특히 코미디언들은 각자에게 주어진 콘셉트에 맞게 천연덕스러운 열연을 펼쳤다. 또한 이들은 톡톡 튀는 애드리브로 모든 스태프들을 폭소케 했다.

이번에 연출을 맡은 송은이는 성화 봉송의 전체적인 흐름을 챙길 뿐만 아니라 카메라 화면 안으로 성화를 던져주고 강풍기로 바람을 쐬어주는 등 일일 스태프로 나서 작은 일까지 책임지며 훈훈함을 더했다.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에서 3년 째 특별 이벤트가 된 ‘볼 때만 성화 봉송’은 명예위원장 전유성의 제안으로 시작됐다. 누군가 보고 있을 때는 성화를 들고 뛰지만 보지 않을 땐 뛰지 않는 ‘볼 때만 성화 봉송’은 코미디언 특유의 재치 넘치는 아이디어가 녹아있는 유쾌한 이벤트. 매년 대한민국의 최고의 인기 코미디언들이 성화 봉송에 함께하며 코미디 화합의 장을 이뤘다.

무엇보다 올 해는 깜짝 놀랄만한 인물이 성화 봉송의 마지막 주자로 축제의 개막식을 화려하게 빛낸다고 알려져 더욱 커진 스케일의 ‘볼 때만 성화 봉송’을 향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한편 제 4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은 해운대 센텀시티와 경성대를 중심으로 오는 8월 26일(금)부터 9월 3일(토)까지 9일간 진행된다. 페스티벌의 모든 공연은 네이버 예약, 인터파크에서 예매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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