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천시제공]
현재 까지 활동한 1기 피해방지단 포획기간 중 멧돼지 35마리, 고라니 40마리를 포획하였고 운영기간이 종료됨에 따라, 2기 피해 방지단을 재구성하였으며, 본격적인 운영에 앞서 총기류의 안전한 사용과 포획 활동 시 준수사항을 잘 이행하여 안전사고를 사전 예방하고자 지난 18일 포천경찰서와 합동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피해방지단은 관내 모범엽사 30명을 선발해 5개 권역으로 운영하며, 피해가 발생한 농가의 관할지역 읍·면·동사무소 또는 환경관리과(031-538-2256, 2241)로 신고하면 피해방지단이 신속하게 현장에 출동하여 포획활동을 실시한다.
이번에 활동하는 농작물 수확기 피해방지단은 농작물에 심각하게 피해를 주는 멧돼지, 고라니 등을 중점적으로 포획해 객체수를 감소시켜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 하는 것이 피해방지단 운영 본연의 목적이다.
올해 유해야생 동물로 인한 피해 보상금 신청건에 대하여 8월말까지 심사를 거쳐 피해보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며, 하반기에도 농작물 피해가 있는 농가는 읍·면·동사무소 또는 환경관리과에 신고하면 신속히 심사후 보상금을 지급한다.
이병현 환경관리과장은 올 해 유난히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가 많이 발생해 야생동물 포획을 요청하는 농가가 많은 만큼, 열심히 활동하여 유해 야생동물을 포획해 줄 것을 당부하였으며, 특히 안전사고가 단 한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유념해 달라고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