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영 "野, 더이상 선동 말라…이제 성주 사람들이 해결하겠다"

2016-08-19 10:41
  • 글자크기 설정

새누리당 이완영 의원이 지난 4일 오후 국회 원내대표실에서 박근혜 대통령을 함께 만난 TK(대구·경북) 지역 초선 의원들과 정진석 원내대표를 면담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 배치 지역으로 선정된 경북 성주를 지역구로 둔 이완영 새누리당 의원은 19일 "이제 더 이상 야당은 한반도 사드 배치를 주장하면서 성주에 와서 성주 군민들을 선동하지 말아달라"고 말했다.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이 의원은 "이제 성주 사람들이 해결하겠다"면서 이 같이 촉구했다. "저는 해당 지역구 의원으로서 성주에서 해결하도록 하겠다"고도 덧붙였다. 
그는 "사드(배치) 반대로 우리 성주 군민이 투쟁했지만 이제 제3부지 선정에 국방부와 협의해서 다 함께 성주에서 사드배치를 결정해 나가는 과정을 밟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특히 우리 당 내에 사드 태스크포스(TF)가 구성돼있고 저는 당정협의 등을 통해 해당 지역구 의원으로서 성주 군민과 함께 반드시 빠른 시일 내 이를 해결하겠다"면서 회의에 참석한 의원들에게 "많이 지원해달라"고 호소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