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 범죄 꼼짝마’ IBM, 협업기반 보안 마켓플레이스 ‘App Exchange’ 출시

2016-08-19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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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송창범 기자 = 한국IBM은 IBM 고객, 비즈니스 파트너, 개발자들의 협업 기반 보안 마켓플레이스인 App Exchange를 출시했다고 19일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된 App Exchange 상의 보안 관련 애플리케이션들은 IBM의 보안 애널리틱스 플랫폼 QRadar 고객을 대상으로 무료로 제공된다.

App Exchange는 지능화되는 사이버 범죄 대응에 IBM이 협업과 혁신기술을 활용한 두번째 플랫폼이다. 첫번째 플랫폼은 IBM이 올해초 발표한 클라우드 기반 보안 위협 인텔리전스 플랫폼 X-Force Exchange로 현재 700TB 이상의 보안 위협관련 클라우드 데이터베이스를 보유하고 있으며 2000개 이상의 정부 및 민간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IBM의 보안 솔루션 고객, 비즈니스 파트너, 개발자들은 이번에 출시된 App Exchange를 통해 보안 관련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고 공유 가능해져 에코시스템도 확장할 수 있게 된다. 보안 솔루션 및 부가기능(add-on) 업데이트도 용이해져 IBM 보안 솔루션 고객들이 향상된 보안 기술을 빠르고 손쉽게 사용 가능해진다.

비즈니스 파트너들과 개발자들에게도 보안 솔루션 고객과 직접 소통하는 통로와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위한 긴밀한 협업의 기회가 주어져 제품 개발 주기 가속화 및 시장화에 도움이 된다.

현재 App Exchange에서는 57개 이상의 보안 애널리틱스 플랫폼 QRadar 및 엔드포인트 관리 통합 솔루션 BigFix 기반으로 개발된 Bit9 + Carbon Black, BrightPoint Security, Exabeam, Resilient System 등 수십 개의 비즈니스 파트너들의 보안 솔루션이 제공되고 있다.

이중 Bit9 + Carbon Black에서 개발한 애플리케이션은 QRadar 사용자들에게 엔드포인트 기기, 데스크탑, 노트북, 서버에서 유입되는 보안 위협에 보다 깊은 통찰을 제공한다.

한국IBM 보안사업부 신호철 상무는 “IBM APP Exchange는 표준화된 보안기술을 활용해 고객들에게 혁신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고객뿐 아니라 비즈니스 파트너, 개발자들과의 긴밀한 협업으로 사이버 범죄 집단을 무력화시킬 것”이라며 “앞으로도 X-Force Exchange 및 App Exchange와 같은 기술 협력 플랫폼을 통해 날이 갈수록 정교해지는 보안 위협에 대한 대응 및 보안 강화를 위한 혁신적인 토대 마련에 앞장 설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IBM 스튜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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