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은 오는 9월 2일부터 10월 28일까지 매주 금요일 '왕권을 상징하는 공간, 궁궐'을 주제로 '왕실문화 심층탐구' 강연을 개최한다. [사진=문화재청 제공]
아주경제 박상훈 기자 =궁궐을 다양한 주제로 살펴보는 심화 강연이 펼쳐진다.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관장 직무대리 김성배)은 오는 9월 2일부터 10월 28일까지 매주 금요일 국립고궁박물관 교육관 강당에서 '왕권을 상징하는 공간, 궁궐'을 주제로 '왕실문화 심층탐구' 강연을 개최한다.
9월 강연은 △궁궐 영건의 역사와 공간 구조(2일·김동욱 경기대 교수) △엄격하고 철저하게 관리하다 - 궁궐의 관리(9일·노영구 국방대 교수) △유교적 의례가 펼쳐지다 - 유교 의례의 장, 궁궐(23일·조재모 경북대 교수) △기능과 성격에 맞게 이념을 새기다 - 궁궐의 글씨(30일·안장리 한국학중앙연구원 책임연구원) 등을 주제로 펼쳐진다.
이어 10월에는 △왕실의 권위와 위엄을 높이다 - 궁궐의 장식과 상징(7일·이강근 서울시립대 교수) △궁궐을 조화롭게 꾸미다 - 궁궐의 조경(14일·최종희 배재대 교수 △궁궐을 화폭에 그리다 - 그림으로 만나는 궁궐(21일·윤진영 한국학중앙연구원 연구실장) △서양의 문물이 도입되다 - 궁궐의 근대 시설(28일·안창모 경기대 교수) 등의 강연이 마련된다.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강연은 만 20세 이상 성인에 한해 선착순 200명까지 신청 가능하며, 회원제로 운영돼 1회 신청으로 8회까지 수강할 수 있다. 참사 희망자는 오는 23일 오전 10시부터 국립고궁박물관 누리집(www.gogung.go.kr)에서 신청하거나 같은 날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박물관 사무동 1층에서 직접 신청할 수 있다. 문의 02-3701-7653, 76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