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문화 명소로 거듭날 강화로 놀러 오세요

2016-08-19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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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음식문화거리 ‘강화 별밤★거리’ 조성사업 착수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 강화군(군수 이상복)은 강화읍 관청리 일대에 음식문화 시범거리 조성 사업으로 ‘강화 별밤★거리’를 조성한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강화 별밤★거리’ 조성 사업은 관내 외식산업의 발전을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시키고, 2018 올해의 관광도시 선정에 따른 먹거리 관광 명소를 육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내년 6월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강화 별밤거리 조감도[1]


사업 대상은 강화읍 관청리 일대 음식점이 밀집돼 있는 ‘성일약국’에서 ‘흥부네집’까지 약 200m 구간의 총 30개 업소다. 군은 이 구간에 아름다운 거리를 조성하여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영업자의 마인드를 높여 음식문화를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업소별 시설개선 컨설팅과 각종 연계사업을 통해 경쟁력을 갖춘 음식문화 명소로 육성하겠다는 방침이다.
음식문화거리 주변에는 철종 생가, 고려궁지, 북산 벚꽃길 등 도보로 이용이 가능한 관광지가 있어, 음식도 즐기고 산책도 즐길 수 있는 두배의 즐거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복 군수는 “음식문화거리 조성과 함께 업소에 좋은 식단과 로컬푸드를 식재료로 사용할 것을 권장해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정착시킬 것”이라며, “향후 음식, 문화, 관광이 연계된 프로그램을 개발해 강화 별밤거리를 군민들의 레저공간으로 활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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