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럼은 BK21플러스 글로컬 다문화교육 전문인력 양성 사업팀이 주최하고 인하대 아시아다문화융합연구소와 공동으로 주관한다.
다문화 관련 국내·외 최신 이슈를 바탕으로 다문화교육 전문인력이 갖추어야할 역량을 개발하는 이번 포럼은 총 5회, 다섯 명의 다문화관련 전문가의 특강으로 구성된다.
1차 포럼은 순천대 이병환 교수의 강연으로 18일(11:00-13:00) 진행됐다.

인하대가 18일 개최한 ‘2016 하계방학 글로컬 다문화교육 포럼 시리즈’에서 이병환 순천대 교수가 ‘다문화사회의 체험활동과 안전교육’이라는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 [1]
2차 포럼은 19일(14:00-16:00)에 러시아 사할린국립대학교 Elvira LIM교수가 강사로 나선다.
Elvira LIM 교수는 ‘사할린에서의 한국어 교육과 다문화 능력 형성’이라는 제목으로 재러한인, 사할린 주민을 중심으로 한 한국어교육의 현황과 다문화 능력간의 관계를 밝힐 예정이다.
3차 포럼은 2차 포럼과 같은 날짜인 19일(19:00-21:00)에 열리며 캐나다 사이먼프레이저 대학교 진달용 교수가 ‘Sociocultural Analysis of the Commodification of Ethnic Media and Asian Consumers in North America’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한다
. 진달용 교수는 캐나다의 민족미디어가 지니는 다문화적 가치와 의의를 밝힐 예정이다.
4차 포럼은 22일(10:00-12:00)에 열리며 강사는 불가리아 소피아대학교 Svetla Kartva 교수이다.
Svetla Kartva 교수는 ‘Common Elements in Altaic Shamanism and Korean MU-SOK’이라는 주제로 유럽에서 논의되고 있는 한국의 무속과 샤머니즘 연구에 관해 논의한다.
2016 하계 글로컬다문화교육 포럼의 마지막은 25일(16:00-18:00)에 열리며 중앙대 안도희 교수가 특강으로 대미를 장식한다. 안도희 교수는 ‘다문화가정 자녀교육을 위한 동기이론의 이해’라는 주제로 다문화 이론과 그 실천 방향을 논할 예정이다.
BK21+ 글로컬 다문화교육 전문인력 양성 사업팀은 2013년부터 ‘글로컬 다문화교육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국내외 석학 및 다문화교육 전문가를 초청하여 강연 및 워크숍을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다문화교육 관련분야 학자와 교사, 실천가, 학생 등은 물론 한국 사회의 오늘과 내일의 교육에 관심을 가진 자는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