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G마켓 제공]
아주경제 박성준 기자 = G마켓이 온라인에 백화점을 담았다.
G마켓이 CJ오쇼핑과 함께 롯데백화점 내 80여 개 브랜드 약 300여개 상품을 ‘쇼윈도 딜’로 선보인다. 품목별로 최대 20% 할인 판매한다.
상품설명에도 공을 들였다. 모델이 매장에서 해당 상품을 착용하고 촬영한 다양한 이미지를 제공해 제품의 실질적인 모습을 생생하게 보여준다. 일부 기능성 상품의 경우에는 모델이 해당 제품 기능을 시연하는 모습까지 담았다.
이번 행사에서는 온라인으로 구매하기 힘들었던 제품도 다양하게 선보인다. 자외선 차단뿐만 아니라 미백과 주름개선 효과가 있는 ‘반트36.5 CC쿠션’을 2만4480원에 판매한다. 파슬코리아의 스마트워치 제품인 ‘SHINE2’(13만9000원)와 ‘RAY’(13만9000원) 역시 롯데백화점이 오픈마켓을 통해 처음 선보이는 제품으로 눈 여겨 볼만 하다. 이밖에 ‘노스페이스 키즈 구스다운’을 20% 할인한 가격인 11만9040원에 선보이는 등 푸짐한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G마켓 제휴사업실 이주철 상무는 “G마켓은 ‘쇼핑을 다담다’라는 캠페인을 전개하면서 오프라인 유통 채널과 협업을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있는데, 이번에는 롯데백화점과 함께 새로운 형태의 할인 프로모션을 전개하게 됐다”며 “사실적인 상품 정보를 바탕으로 기존 온라인쇼핑에서 느낄 수 없었던 현장감을 재현하고, 제품에 대한 신뢰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