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일 더불어민주당 이춘희 세종지역위원장이 대의원대회를 개최하며 인사말을 하고 있다.
아주경제 윤소 기자 =더불어민주당 세종시지역위원회(위원장 : 이춘희)는 17일 지역대의원대회를 개최하여 전당대회에 참여할 전국대의원과 지역위원회 상무위원을 선출하고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였다.
더민주세종시당은 17일 오후4시 농협세종웨딩홀에서 100여명의 대의원과 당원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대의원대회를 개최하였다. 이 자리는 오는 27일 전당대회를 앞두고 지역조직 구성과 전국대의원을 선출하는 것으로 더민주 세종시지역위원회의 가장 큰 행사로 치러진 것이다.
앞서 더민주세종시당은 중앙당에 의해 사고지역으로 선정되어 조직구성에 난항이 예상되었으나 지난 7월 25일 이춘희시장을 위원장 직무대행으로 임명하며 당조직 정상화를 이루게 되었다. 직무대행으로 임명된 이춘희시장의 주도로 시당과 지역위원회의 주요 당직자를 인선하고 사무처를 복원하여
행사에 참여한 한 당원은 ‘이춘희위원장과 곧 복당할 이해찬의원을 중심으로 더민주세종시당을 강화하여 내년 대선에서 기필코 정권교체를 이루고 계속 반토막 예산으로 늦어지고 있는 세종시를 정상적으로 발전시켜야 한다’며 정권교체가 세종시 정상건설의 전제라며 결의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