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시교육청 전경]
아주경제 윤소 기자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이 “교육분야 비상대비태세 완비”라는 훈련목표를 제시하고 오는 8.22(월)부터 8.25(목)까지 3박 4일간 전시 대비태세 확립을 위한 2016 을지연습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습은 본청 및 직속기관 전직원을 대상으로 22일 불시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도상연습(메시지 처리훈련) ▲토의형 훈련(전시 주요현안 토의훈련) ▲안보현장견학 ▲실제훈련(전시 사상자처리 훈련, 수용/재배치 훈련, 민방공 대피훈련, 중요기록물 반출/후송훈련) ▲사이버테러 및 사이버전 대비 연습 등을 실시한다.
또한, 학부모 참관단의 전시종합상황실 견학을 통해 교육공동체가 공감하는 을지연습이 되도록 하고, 안보의식 제고, 국가관․안보관 확립을 위해 국립대전현충원을 참배・견학할 예정이다.
한편, 훈련기간에 학교별로는 우리 집 대피소 찾기, 건물 및 시설단위 특성에 맞는 대피훈련, 심폐소생술, 응급처치 요령 등 생활 밀착형 체험 훈련을 시행할 예정이다.
홍용표 총무과정은“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북한의 도발 및 테러위협과 각종 재난 등 위기상황 발생 시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튼튼한 국가 비상대비태세를 확립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