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한국대학야구연맹 제공]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홍익대학교가 제50회 대통령기 전국야구대회에서 단국대학교를 물리치고 12년 만에 우승을 차지했다. 홍익대는 하계리그 우승에 이어 대통령기까지 우승해 2관왕을 달성했다.
홍익대는 18일 광주 무등야구장에서 열린 단국대와의 결승전에서 7-4로 승리했다.
홍익대는 선발 투수로 나선 박지훈이 7.2이닝 2실점으로 호투한 가운데 3회말 2점, 4회말 1점을 올린 후 7회말 쐐기점수 2점을 기록하며 단국대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