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스틴 개틀린(미국)과 우사인 볼트(자메이카)=AP 연합뉴스 제공]
개틀린은 18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마라카낭 주경기장에서 열린 리우올림픽 남자 200m 준결승에서 20초13의 기록으로 탈락했다.
우사인 볼트(30·자메이카)의 유일한 경쟁자로 불렸던 개틀린은 이날 준결승에서 관중들의 야유를 들으며 충격적인 탈락을 경험했다.
이에 반해 우사인 볼트는 19초78을 기록하며 전체 1위로 결승에 올랐다.
한편 앞서 100m 결승전에서도 야유를 받은 개틀린은 볼트에 이어 2위에 오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