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청와대]
아주경제 주진 기자 = 박근혜 대통령은 18일 산학일체형 도제학교의 우수 운영기관인 인천기계공업고와 ㈜천일엔지니어링을 방문했다.
박 대통령의 2014년 1월 스위스 방문 계기로 본격 도입된 산학일체형 도제학교는 학생들이 학교와 기업을 오가면서 직업교육과 도제훈련을 받는 것으로 일학습병행제도 중 하나다.
산학일체형 도제학교인 인천기계공업고는 일주일에 2~3일은 학교에서 이론 교육을 받고 나머지 기간에는 ㈜천일엔지니어링 등의 기업에서 현장 실습을 하고 있다.
박 대통령은 인천기계공업고의 도제훈련 실습훈련 현장을 방문, 학생들을 격려하고 ㈜천일엔지니어링으로 이동, 기업 현장 훈련 참관한 뒤 도제 교육을 받는 학생을 비롯해 학부모, 교사 기업인들로부터 현장 의견을 들었다.
박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우리 청소년이 마음껏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등 일학습 병행제 성공에 많은 노력을 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