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2관왕' 구본찬 "까불거리는 성격, 父母 양궁 반대"

2016-08-18 14:31
  • 글자크기 설정

남자 양궁 선수 구본찬[사진=연합뉴스 제공]


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2016 리우올림픽'에서 남자 양궁 단체와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구본찬 선수가 양궁을 하지 못 할뻔 했던 일화와 앞으로의 계획을 공개했다.

구본찬 선수는 18일 오후 방송된 YTN '호준석의 뉴스인'에 출연해 올림픽 이후 계획에 대해 "소속팀 선수로 활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좀 쉬어도 되지 않느냐"는 앵커의 질문에 구 선수는 "쉬면 손가락의 굳은살이 연해진다. 그러면 감각이 떨어진다"고 답했다.

구본찬 선수는 또 "까불거리는 성격이라 집에선 내가 양궁을 하는 걸 반대했다"며 "그래도 어쩌다 보니 여기까지 왔다"고 말했다. 또 올리믹 2관왕이 된 현재도 까불거리는 성격에는 변함이 없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한국은 '2016 리우올림픽'에서 사상 처음으로 양궁 전 종목 석권이라는 대기록을 만들어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