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공사, 항공·물류 인재 양성에 앞장서다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정일영)는 17, 18일 양일 오후 인천공항공사 청사에서 항공·물류 교육을 선도하는 4개 대학(인천대, 인하대, 항공대, 한서대)에 학교발전 후원금 4억 원(학교당 1억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해당 후원금은 미래의 항공·물류분야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이틀 간 진행된 전달식에는 정일영 인천공항공사 사장과 각 대학 총장 및 관계자가 참석하였다.

이번에 전달된 후원금은 최신 항공 교육장비를 구입하고 교육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쓰일 예정이며, 이로 인해 연간 2,000명이 넘는 학생들이 혜택을 볼 것으로 기대된다.

항공·물류 교육 선도 4개 대학에 학교발전기금 4억 원 전달[1]

정일영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현재 항공·물류산업은 21세기 전략 산업으로 급성장하고 있다”며, “치열해지고 있는 글로벌 경쟁에서 우리나라 항공·물류산업이 더욱 발전하기 위해서는 관련기관과 기업체의 아낌없는 지원이 절실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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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인천공항공사는 공항산업과 연계한 항공·물류 교육발전을 위해 2005년부터 항공·물류대학의 우수 대학생을 선발하여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특히 2012년과 2013년에는 관련대학에 각각 1억 원을 전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