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왁자지껄] 결승 진출했던 태권도 김소희 금메달 "경고에 지는줄" "이 찝찝한 기분은"

2016-08-18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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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태권도 여자 대표 선수 김소희가 금메달을 따내자 축하 댓글이 쏟아지고 있다.

18일 OSEN이 '김소희, 女 태권도 49kg급 金 획득…감격의 첫 금메달'이라는 제목으로 기사를 보도하자 네티즌들은 "시원했습니다. 얼마만의 금메달인지... 고생하셨습니다 김소희 선수(ma*****)" "지는 줄 알았네 경고 계속 받아서. 어쨌든 금메달 축하드려요(q1******)" "마지막까지 접전이었다. 상대방 선수도 경기 운영 너무 잘하더라. 태권도 재미없다고 악플 많더만 쫄깃쫄깃 재미만 있구만. 김소희 선수 감사합니다!!(칼******)" "수고하셨습니다 ㅎㅎㅎ 앞으로 화이팅(타******)" "김소희선수 진짜 지는 줄 알았는데 진짜 축하합니다(sp*****)" 등 댓글을 달았다. 
하지만 일부 네티즌들은 "금메달 땄는데 뭔가 찝찝한 기분은 처음이다(황******)" "금메달 축하한데… 이건 좀 아니다(리******)" "왜이렇게 자꾸 물러요?? 저런 경기모습은 좋지 않네요 그래 가지고 금메달 따면 흠(pi******)" "레슬링 때 러시아랑 다른 게 뭐냐. 그냥 인정하고 졌다 그래라.... 금메달 하나 더 따는 거 보다 깨끗하게 인정할 거 인정하고 페어플레이하는 선수들이 훨신 멋있다. 이렇게 금메달 따봐야 두고두고 논란(gh*****)" 등 비난 댓글을 올리기도 했다.

이날 브라질 리우올림픽 파크 카이로카 아레나3에서 열린 '2016 리우올림픽' 여자 49급 결승전에서 김소희는 세르비아 선수 티야나 보그다노비치와의 대결에서 7대 5로 이겨 금메달을 목에 결었다. 

3라운드까지 티야나 보그다노비치와 치열한 접전을 벌인 김소희는 막판 경기에서 연달아 경고를 받는 등 아찔한 경기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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