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소방서, 월곶동 터널 내에서 천연기념물 수리부엉이 구조 아주경제 이등원 기자 =경기도 시흥소방서는 지난 16일 오후 4시께 월곶동 터널 내에서 천연기념물이자 멸종위기종인 수리부엉이를 구조해 경기도 야생동물 구조관리센터에 인계했다고 밝혔다. 시흥소방서 119구조대는 이날 월곶동 938번지에 위치한 터널 내에 수리부엉이가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날개를 다쳐 날지 못하는 수리부엉이를 구조했다. 수리부엉이는 몸길이 약 70cm의 대형조류로 멸종위기등급 2급에 천연기념물 제324호로 지정돼있다. 구조된 수리부엉이는 야생동물 구조관리센터에서 보호관찰 과정을 거친 뒤 자연으로 돌려보낼 예정이다. [사진제공 시흥소방서] 관련기사정부·서울시 "집값 비정상 상승 시 토허제 재지정"열한시, 프로에스콤과 MOU 체결…호텔 룸메이드 공급 혁신 및 디지털 전환 본격화 #시 #시 #흥 #청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