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걸그룹 우주소녀가 17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열린 두번째 미니앨범 'THE SECRET'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멋진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아이오아이 멤버 유연정이 합류한 걸그룹 우주소녀 13인조의 첫 무대가 선을 보였다.
우주소녀의 두 번째 미니앨범 '더 시크릿(THE SECRET)'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17일 오후 서울 광진구 광장동 예스24 라이브 홀에서 화려하게 열렸다.
이날 우주소녀는 '비밀이야'의 포인트 안무를 자세하게 털어놨다. 리더 엑시는 비밀이야의 포인트 안무가 3가지라고 밝혔다.
입술에 검지손가락을 가져다 대며 시작하는 '비밀이야' 춤과 가슴 위에 손을 올리고 양옆으로 휘젓는 '마음지진' 춤 등은 우주소녀의 깜찍함을 더하기 충분했다.
한편 13인조로 재정비한 우주소녀가 선보인 두 번째 미니 앨범 '더 시크릿'은 e.one, 신사동호랭이, 로빈, 기리보이 등의 프로듀서들이 참여한 앨범으로 사랑에 빠진 수줍은 소녀의 마음을 담은 타이틀 곡 '비밀이야'를 비롯해 'BeBe', '우주키스미(Would You Kiss Me?)', '짠!(Prince)', 'ROBOT', '이층침대(Good Night)', '비밀이야(Chinese Ver.) 등 총 7곡을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