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경표(고정원 역)는 편집샵을 운영하는 의류 재벌 3세를 연기한다. 세련된 이미지를 위해 체중감량은 물론 패션 공부에도 열을 올리고 있다.
고경표는 “평소에도 패션에 관심이 많았는데 고정원(고경표 분) 역할을 맡게 되면서 조금 더 자세하게 패션에 대해 알아가고 있다. 또 고정원이 재벌 3세이고 편집샵을 운영하는 만큼 그의 배경을 보여주기 위해 슈트를 제작해서 입거나 체중감량도 병행하면서 캐릭터와 더욱 가까워지려고 노력했다”고 했다.
캐릭터의 외적인 모습 이외에도 여유로움과 부드러움 등 고정원만이 가지고 있는 매력 필살기를 보여주고자 촬영장에서도 배우들과 스태프들의 조언을 새겨듣고 의견을 나눈다.
‘질투의 화신’은 질투라고 몰랐던 마초기자(조정석 분)와 재벌남(고경표 분)이 생계형 기상캐스터(공효진 분)를 만나 질투로 망가져가며 애정을 구걸하는 양다리 로맨스. 24일 첫 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