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은경 기자 = STX중공업이 올 상반기 영업보고서에 대해 감사인으로부터 '의견거절'을 받았다는 소식에 52주 신저가를 경신했다. 17일 유가증권시장에서 STX중공업은 전날보다 7.69% 내린 198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 중 한때 52주 신저가인 1880원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거래량은 137만여 주로 전날보다 2배 이상 늘었다. STX중공업 외부감사를 맡은 삼일회계법인은 올 상반기 보고서에 대해 '의견거절'을 제시했다. 회생절차 개시 결정에 따른 불확실성 등을 이유로 꼽았다.관련기사삼성SDI, 2조원대 유상증자에 6%대 약세'IPO 재수생' 서울보증보험 상장 첫날 장초반 14%대 상승 #특징주 #STX #STX중공업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