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이동건-조윤희, 로맨틱 섹시 커플의 위엄…도발적 무드 묻어나는 화보 공개

2016-08-18 00:04
  • 글자크기 설정

[사진=하이컷]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KBS2 새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의 이동건-조윤희 커플이 우아하면서도 도발적인 무드를 합작했다.

이동건과 조윤희는 함께 출연하는 차인표-최원영-현우와 18일 발간되는 스타 스타일 매거진 ‘하이컷’(180호) 화보 촬영에 나섰다.
지난주 이뤄진 이번 화보 촬영은 오는 27일 첫 방송을 자축하고 대중에게 널리 알리기 위한 자리로, 카메라 앞에 선 이들 모두는 드라마 촬영 못지 않게 열정적인 자세와 끈끈한 팀워크로 폭염을 무색케 했다.

월계수 양복점 맏아들 ‘이동진’ 역의 이동건은 차가우면서도 따뜻한 도시남의 매력을, 양복점 2층 공방 기술자 ‘나연실’ 역의 조윤희는 매혹적인 드레스 자태를 각각 뽐냈다. 특히 두 배우는 백허그 커플 컷에서 극중 연인답게 로맨틱하면서도 아찔할 만큼 섹시한 분위기를 내뿜어 탄성을 자아냈다.

맏형 차인표의 젠틀한 매력도 빛을 발했다. 천재적인 재단 기술을 지녔지만 지금은 통닭집 주인으로 살아가는 ‘배삼도’ 역의 차인표는 촬영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별다른 상 욕심은 없다”면서도 “극중 아내인 라미란 씨와 연말 시상식에서 베스트 커플상을 꼭 받고 싶다. 그러기 위해선 함께 출연하는 다른 커플들을 우선 제쳐야 하고, ‘태양의 후예’의 송송 커플(송중기-송혜교)을 이겨야 한다”고 투지를 불태워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 ‘록발라드의 테리우스’에서 생계형 가수로 전락한 ‘성태평’ 역의 최원영과 흙수저 취업준비생 ‘강태양’ 역의 현우 역시 드라마속 자신들의 캐릭터를 잘 살린 자유분방하고 댄디한 느낌의 의상과 포즈를 완벽하게 소화해 스태프의 박수갈채를 이끌어냈다.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은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맞춤양복점 월계수 양복점을 배경으로 사연 많은 네 남자(이동건-차인표-최원영-현우)의 눈물과 우정, 성공 그리고 사랑을 그린다. ‘백년의 유산’ ‘전설의 마녀’ 등으로 필력을 인정받은 구현숙 작가와 ‘어셈블리’의 황인혁 PD가 의기투합하는 드라마다. ‘해를 품은 달’ ‘킬미, 힐미’ ‘결혼계약’ ‘닥터스’ 등 수많은 히트작을 선보인 팬엔터테인먼트가 제작을 맡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