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청 '2016년도 업무추진 현황 점검회의' 개최

2016-08-17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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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도로 사업, 박물관 기본 구상 등 정상 추진

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새만금개발청은 17일 '2016년도 업무추진 현황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6대 중점과제의 추진상황, 애로사항 및 향후 추진방안 등에 대해 점검했다고 밝혔다.

점검 결과 한·중 경제장관회의에서 '한·중산업협력단지'의 공동 단지개발 및 투자 등에 공식 합의하고, 업종별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주요 사업이 정상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새만금산업단지에 대한 총괄권한(입주업종 선정, 투자유치 등) 부여 추진을 비롯해 △새만금박물관 기본구상 수립 △동서도로 사업 등 핵심 기반시설 구축 △2023 세계잼버리 유치를 위한 부지 조성 계획 수립 및 국제 행사 지원 대상 확정 등도 차질 없이 추진 중이다.

새만금청 기획재정담당관은 "올해 중점 추진 중인 6대 과제를 완수하기 위해 역량을 집중하고 관련기관과의 협업도 강화해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공유‧소통을 강조하는 정부3.0 취지를 살려 향후에도 새만금 사업의 추진상황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사업 추진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공감대를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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