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는 ‘농산물 마케팅 전문가 양성교육’ 과정을 지난 3월 상주시조합공동사업법인 교육장에서 3년 동안 농식품 마케팅 전문가 100명 양성을 목표로 개강했다.
현재 36명의 교육생이 세계 각국과의 FTA체결, 농산물 소비감소 등에 대응하기 위해 유통 전문가로부터 최신 마케팅 이론과 현장교육을 통한 농업에 대한 새로운 경영마인드를 갖춘 혁신 인력으로 양성되고 있다.
특히 국내 농산물 시장의 개방 확대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교육을 통해 농가 스스로가 답을 찾고, 더불어 경영관리 능력을 갖춘 시장 지향적 핵심 마케팅 인력 육성은 우리 농업의 활로를 모색하기 위한 상주시의 유통정책 방향과도 부합된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유통교육을 통한 농가의식 향상과 경영마인드는 농업경영에 꼭 필요하며, 누구보다도 농가스스로가 급변하는 시장에 유통전문 핵심인력으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