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방송되는 KBS 일일드라마 '여자의 비밀' 36회에서 일구(이영범)는 서린(김윤서)이 지금껏 자신을 속여 왔단 사실을 알고 크게 분노하고, 서린은 동수(이선구)에게 너라도 도망가라고 한다.
강우(오민석)는 지난 일을 사과하기 위해 지유(소이현)의 집을 찾아 온다.
앞서 서린은 강우에게서 지유를 떼어내기 위해 지유 집에 사람을 보내 현숙(김서라)과 복자(최란)가 폭행을 당한다. 선호(정헌)를 통해 이 사실을 알게 된 강우는 지유를 향한 미안한 마음에 서린에게 화를 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