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협의회는 오는 22일부터 실시되는 2016 을지연습 훈련에 앞서 위기관리 대응 강화의 일환으로 개최하게 됐다.
협의회에서는 군사상황 보고에 따른 통합방위사태를 선포했다.
이에 따라 군・경 합동상황실, 종합상황실, 총괄지원반 등 2실 7개반 55명으로 구성된 통합방위지원본부를 설치 운영하고, 을지연습을 지원하게 된다.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유정복 시장은 “이번 통합방위협의회를 통해 인천지역의 안보태세를 다시 점검하고, 통합방위 기관 간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해 300만 인천시민의 든든한 안보지킴이로서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2016 을지연습은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실시되며, 민・관․군・경이 참가해 전시전환 단계별 위기상황에 대비한 실전적인 연습을 통해 완벽한 국가비상대비태세를 확립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