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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크로아티아의 산드라 페르코비치(26)가 올림픽 여자 원반던지기 종목에서 2연패를 달성했다.
페르코비치는 17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마라카낭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열린 여자 원반던지기 결승에서 69m21을 던져 우승을 차지했다.
페르코비치는 여섯 차례의 시도에서 한 차례만 원반을 필드 안에 넣는데 성공했지만, 금메달을 따기에 부족함이 없었다.
은메달은 66m73을 기록한 프랑스의 로베로 미숑에게 돌아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