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연합뉴스]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한국 배구 대표 선수 박정아를 향한 비난이 쏟아지자 네티즌들의 비난하는 사람들을 향한 비난을 쏟아내고 있다.
16일(한국시간) 리우데자네이루 마라카낭지뉴 체육관에서 열린 '2016 리우올림픽' 여자 배구 8강전에서 한국은 네덜란드에게 1대 3으로 패했다.
이에 일부 네티즌들은 "박정아 욕하지 마라..레프트에 박정아 이재영 말곤 대안도 없어..그리고 김연경이 워낙 뛰어나서 8강이나 간 거지.. 박정아도 국내에서 못하는 선수 아니거든 배구 안 보는 사람들이 욕만 한다 진짜(산******)" "배구 평소 안보다가..지금와서 단편적인 것만 보고 박정아 욕하는것도 좀 웃긴 일임. 박정아 리시브 원래못했음. 그래서 박정아는 원래 리시브역활 잘 안했는데. 김연경 오고 어쩔수 없이 한거임....다른 대안이 없었음(별******)" "박정아 한국에서 탑급인 선수임 그냥 한국 배구 현실이 이런 건데 어쩔 수 없는 거지 그리고 어제 다른 선수들도 김연경 빼고는 제대로 안 움직여 준 거 같은데. 물론 박정아가 잘했다는 건 아니지만 실검 1위까지하면서 있는 말 없는 말 들으면서 혼자 다 까이는 모습을 보니 안쓰러워진다(wi*****)" 등 비난 댓글을 올린 네티즌을 비난했다.
이날 경기에서 김연경은 27득점에 성공했으나, 박정아는 7점에 그쳐 아쉬운 경기를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