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호텔 등급, 외국인 관광객도 정확하게 알 수 있다

2016-08-17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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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 호텔스컴바인과 호텔등급정보 제공 업무협약 체결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한국관광공사와 호텔스컴바인이 17일 국내 호텔의 정확한 등급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호텔업 등급결정 사업의 주관기관으로 지정받은 한국관광공사는 지난해 1월부터 제주지역을 제외한 전국 818개 관광호텔을 대상으로 호텔등급평가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평가가 완료된 호텔의 등급정보는 호텔업등급결정사무국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호텔스컴바인 홈페이지에서도 국내외 관광객들이 최신 호텔등급 정보를 수월하게 확인할 수 있게 됐다.

한국관광공사 호텔업등급결정사무국 주상용 팀장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비롯한 국제적인 대형 행사를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우리 국민 뿐만 아니라 외국인 관광객에게도 보다 정확한 호텔등급 정보를 제공하는 일은 반드시 필요한 일” 이라며 “앞으로도 호텔등급정보 제공 및 공유를 위하여 주요 포털 사이트 및 호텔예약대행 업계와 지속적인 협력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관광공사는 지난 6월 9일 네이버와 업무협약을 통해 네이버 호텔 검색 서비스에 국내 호텔등급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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