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류태웅 기자 = 네이버가 자회사 라인의 성장 기대감에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16일 네이버는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보다 1.02% 오른 79만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종가 기준 연중 최고치다. 주가는 장중 한 때 79만8000원까지 올라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미국·일본 증시에 동시 상장한 라인의 주가 반등세가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분석이다. 오동환 삼성증권 연구원은 "네이버의 최근 강세는 라인 주가의 상승세에 연동된 것"이라며 "해외 시장에서는 라인의 성장성에 주목하고 있다"고 말했다.관련기사진성호-정연태-한현욱-김성현-탁진규, '소년24' 추가 멤버 확정 #네이버 #라인 #주가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