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16일(한국시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이 열리고 있는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하키센터 인근에 산불이 번지고 있다. | 연합뉴스 AP 제공 ]
AP통신 등 외신은 "브라질 데오도루 하키 센터에서 약 10마일(약 16㎞) 떨어진 곳에서 산불이 났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이날 하키 센터에서 불길과 연기를 육안으로 식별 할 수 있을 정도의 규모"라며 "산불로 인해 재가 하키경기장에 들어왔었다”고 밝혔다.
하지만 16일 현재 이번 산불로 인해 올림픽 경기가 취소나 연기 되지는 않았다.
한편 브라질 현지 언론은 "이번 산불 때문에 올림픽 산악자전거 경기와 하키경기가 지장을 받을 수도 있다"라고 전했다. 이에 리우올림픽 조직위원회는 산불을 주시하면서 진화 작업을 살펴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