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수원시는 16일 국회에서 염태영 시장을 비롯해 김진표·박광온·백혜련·김영진 국회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김진표 의원 주관으로 △시․군 조정교부금 제도개편의 문제점과 대응방안 △인구100만 이상 대도시 특례방안 마련 법제화 △신분당선(광교~호매실) 전철사업 추진 △2017 국비확보 중점 건의대상 사업 등에 대한 사항을 중점 논의했다.
이어 “이번 20대 국회에서 수원 등 인구 100만 이상 대도시가 준광역급의 도시행정 수요를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지방분권 및 지방행정체제개편에 관한 특별법을 꼭 관철시켜 주민편의 증진 및 행정서비스의 질을 높여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수원시와 지역 국회의원들은 지난 5월 26일 지역 발전 협력 기반 구축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상설협의체를 구성해 정기적인 만남을 갖고 상호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다지기로 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