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정숙 기자 = 통일부가 16일 영국 주재 북한 외교관의 제3국 망명설에 대해 "확인할 수 없다"고 밝혔다. 통일부 당국자는 이날 기자들에게 '영국 주재 북한 외교관이 가족과 함께 제3국 망명 절차를 밟고 있다'는 언론 보도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국내 한 언론은 이날 영국 주재 북한 대사관의 영사업무 담당 외교관이 이달 초 부인과 자녀를 동반해 탈북 망명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외교부 당국자들도 "알지 못한다"는 반응을 보였다.관련기사통일부 자문기구 통일미래기획위, 제3기 활동 개시…"미래 전략 수립"통일부, '직원 성희롱 혐의' 조민호 하나재단 이사장 해임 #망명설 #북한 #통일부 #외교관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