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에 따르면 SNS 서포터즈는, 동구 구정에 관심 있는 사람들에게 뉴미디어 시대에 홍보수단으로 떠오르고 있는 SNS를 활용해 동구의 정책과 축제 및 다양한 볼거리를 대내외에 널리 홍보하는 역할을 맡겨 소통 행정구현에 기여토록 하고자 마련됐다.
이를 위해 구는 지난 7월 14일자로 ‘인천시 동구 소셜미디어 관리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으며, 7월 4일부터 22일까지 3주 간 SNS 매체 운영 경험이 있고 동구의 역사와 문화, 예술 등에 관심이 많은 학생 및 구민으로 구성된 20명의 서포터즈를 모집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이흥수 동구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SNS 서포터즈 운영 개요 설명, 구정홍보 영상 시청, 위촉장 수여, 선서문 낭독 순서로 진행됐다.

인천 동구, SNS 서포터즈 발대식 개최[1]
모집된 SNS 서포터즈의 임기는 오는 2018년 8월 15일까지인 2년 간(연임 가능)으로 동구 공식 블로그 및 페이스북과 연계해 동구의 정책과 축제 및 다양한 볼거리를 대내외에 널리 알리는 역할을 수행하게 되며, 활동실적에 따라 자원봉사 활동시간 인정 혜택과 함께 매월 우수 활동자에게는 소정의 인센티브가 지급될 예정이다.
한편 발대식에 참석한 이흥수 구청장은 “동구 구정 공감대를 형성하고 소통의 징검다리가 될 SNS 서포터즈 여러분들의 역할이 매우 크다”며 “앞으로 활발한 SNS 활동을 통해 동구의 문화·관광·구정소식 등을 공유하며 많은 사람들에게 동구의 소식을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