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기사 자격증계의 ‘고시’ 메카트로닉스 기사 배출 화제

2016-08-16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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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서 유일하게 1명(권성일 학생) 합격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한국폴리텍대학(학장 김소림) 인천캠퍼스가 지난 7월 시행된 제 2회 메카트로닉스기사 국가자격 시험에서 전국에서  유일하게 1명의 합격자를 배출해 화제다.

 메카트로닉스공학과 학위전공심화과정 재학생인 권성일(44) 학생이 그 주인공.

이는 2015년 이후 합격자를 배출하지 못하다, 올해에 처음 전국에서 유일하게  합격자를 배출한 것으로  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의 위상은 더욱 높아지게 됐다.

메카트로닉스 기사 자격증시험은  전자기술과 기계기술 부문의 융합이 이루어지면서, 여기서 생산된 CNC공작기계, 산업용 로봇, PLC, CAD/CAM, OA기계, 센서류 등 메카트로닉스 기기의 공급증가 등에 의해 기술집약적 고도산업으로 발전에 따른 자격증의 필요성에 의하여 지난1998년에 신설되어 현재까지 매년 1회씩 시행되고 있다.

따라서 해당 자격증 취득자는 메카트로닉스 분야에 관한 공학적 기본기술지식을 통해 메카트로닉스 시스템을 개발하고 운용할 수 있는 전문 엔지니어로서 인정받고 있으며 기술인력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전 산업분야에서 점차 자동화(무인화 추세로 산업구조 변화)가 진행됨에 따라 자동화의 핵심기술인 반도체기술, 제어기술, 기계기술, 전기기술, 전자기술 등으로 상호 복합연계된 다양한 신기술 분야가 급격히 출현하고 있다.

특히 메카트로닉스 기술은 전자 및 컴퓨터와 같은 구성요소 기술들의 급속한 발전으로 성장성이 매우 높은 기술로 평가되고 있다.

이에 따라 향후 메카트로닉스는 제조업 내에서의 생산비중 및 수출비중이 더욱 커질 전망이다.

참고로 1991년 이후 메카트로닉스분야는 연평균 11%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하였다.

또한 정부차원에서도 지식기반 신산업으로 지정하여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따라서 메카트로닉스 자격증 취득을 통한 전문지식과 실무경력을 겸비한다면 취업하는 어려움이 없을 전망이다.

권성일 학생은 "자격증을 취득하기까지는 학과장인 임일선 교수와 지도교수인 이영석 교수 등이 세심한 지도를 통하여 학업 성과를 이루어 내었다"며 고마움을 표시하고 있는 가운데  학과 교수일동은" 산업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고급기술 인력양성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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