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주시제공]
파주장단콩연구회(회장 이혁근)는 지난 3월부터 각종 시연회 참관 등을 통해 국내 시판 농업용 드론 중에서 농업인의 사용 편리성과 방제효과가 높은 기종을 선정하였으며, 파주시를 3개 권역으로 나누어 각 1대씩 총 3대를 보급, 파주장단콩 병충해 방제에 사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드론을 통한 병충해 방제 기술의 장점은 공중비행에 의한 하향풍 발생으로 잎의 뒷면까지 미세분말을 통한 약제 분사가 가능한 점과 자동 프로그래밍의 도움으로 중복살포 등 약제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다는 점을 들 수 있다.
파주장단콩연구회는 농업인의 안전한 드론 사용을 위해 지난달 1일 파평체육공원에서 조종실습을 실시하는 한편 지난 12일까지 권역별로 6회에 걸쳐 현장 실습 교육을 실시하였으며, 또한 보험가입 및 비행신고 등의 준비도 철저히 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