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기업법 ․ 투자법 관련 법령집

2016-08-16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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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현지에서 법무법인을 운영하고 있는 배용재 변호사가 편역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베트남 현지에서 법무법인을 운영하고 있는 배용재 변호사가 그간의 베트남 진출 기업 컨설팅과 투자 환경을 분석한 경험을 살려 '베트남 기업법·투자법'을 편역하였다.

2015년 7월 1일 발효된 베트남 기업법 및 투자법은 외국인에게 좋은 투자 환경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 책은 이러한 추세에 발맞추어 베트남에 투자하기를 바라는 사람들, 베트남에서 활동하고 있는 기업인들에게 유용한 지침서가 될 것이다.

베트남은 경제 성장의 잠재력이 어느 나라보다도 높은 편이다.

스탠더드차타드은행은 올해 세계경제 성장률이 2.9%에 그칠 것이라고 예상하면서도 베트남 경제성장율 예상치를 6.6%에서 6.9%로 상향 조정했다.

베트남 정부도 작년 성장률 6.7%와 동일하게 올해 성장률 목표치를 잡았지만, ‘응우엔 떤 쭝’ 총리는 7% 달성은 무난하다며 7% 달성을 권고하고 나섰다.

이에 발맞추어 개정된 베트남 기업법에는 유한책임회사 정관자본금 납입기간을 36개월에서 90일로 단축하는 등 투자를 용이하게 지원하고자 하는 베트남 정부의 노력이 들어있다.

이에 반해 한국은 2014년도 경제성장율이 3.3%를 기록한 뒤 2015년도에는 2.6%로 떨어졌고, 올해도 작년 성장률 정도에 머물 전망이다. 새로운 투자처를 찾아 나설 때인 것이다.

그러한 이유로 이 책은 베트남 진출을 바라는 사람들, 베트남에서 투자하고 있는 기업인들에게 실무적으로 도움을 줄 것이다.

책표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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