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시민들이 도시농업에 손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9월 5일부터 10월 8일까지 36개 동을 순회(동별 3회씩)하며 교육을 진행한다.
특히 이번 교육은 거주지 행정복지센터와 동 주민센터에서 진행돼 시민들이 편리하게 교육에 참여할 수 있다. 모집인원은 900명(동별 25명)이며, 교육비는 무료다.
교육내용은 △도시농업과 자연순환 유기농업의 이해 △작물별 재배방법 △친환경제재(액비, 살균·살충제) 만들기 △생활 속 도시농업 작품 만들기 등 다양한 도시농업 이론교육과 실습교육을 병행하며 진행된다.
특히, 도시민들에게 인기가 많은 미니텃밭정원, 새싹채소 재배, 상자텃밭 만들기 등의 실습교육이 진행돼 도시농업을 직접 체험해 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거주지 행정복지센터 또는 동 주민센터에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김경숙 도시농업팀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도시농업 참여가 활성화되고 다양한 지역공동체 모임이 활발히 형성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여월농업공원 도시텃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