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기업의 애로사항 현장에서 듣습니다.

2016-08-16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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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매주 수요일 기업방문, 9개 업체 애로청취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는 지난 5월부터 매주 수요일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등을 현장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동안 ㈜전통도깨비 외 9개 업체를 방문해 운영사항에 대해 설명을 듣고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현장중심의 소통행정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인천시가 매주 수요일 기업을방문해 애로사항을 듣고 있다.[1]



인천시는 17일 사회적기업인 바른체형연구소 방문을 시작으로 24일에는 다문화이해 교육 사업을 추진하는 어울림 이끌림 협동조합과 31일은 천연화장품 제조업체인 ㈜새벽을 방문할 계획이다.

사회적기업 현장방문은 인천시와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사회적기업협의회, 중간지원기관인 시민과대안연구소 등 유관기관 관계자와 함께 동행해 제기되는 문제점에 대해 같이 고민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한다.

시 관계자는 “방문기업 대부분은 시민들이 사회적 경제개념의 인식이 부족한 현실을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다”며, “제품의 판로개척의 어려움과 기업 운영에 필요한 재무컨설팅 기회 제공, 제품공공구매 확대 방안 등 기업별 맞춤지원에 대한 요구가 많다”고 전하면서, “인천시는 제품공공구매 확대 방안 강구와 제도적 보안장치 마련 등 행·재정적 지원을 위한 방안 마련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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