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안전강사란 생활 속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대국민 생활안전교육 강사를 뜻한다.
협회는 오는 16일부터 9월 29일까지 전국 시도지부 교육장에서 생활안전강사 전문화교육을 실시한다. 해당교육엔 각 지역 의용소방대원 총 758명이 참가한다.
교육과정은 3일간 진행된다. 교육내용으론 소방안전과 전기, 가스, 응급처치 등 생활안전 전반을 다룬다. 교육종료 후 자격시험을 치르게 되며 합격자에 한해 생활안전강사 자격증이 교부된다. 또한 생활안전강사로서 각종 안전교육에 참여하게 된다.
협회 김명현 회장은“국민안전처와 협회는 대국민 안전의식 변화를 위한 생활안전교육 확대에 노력 중이다”며“전문 자격을 갖춘 안전강사 양성과 함께 많은 국민이 참여 가능한 안전교육 개설을 위해 관계기관과 협의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의용소방대는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소방관련 자원봉사단체며, 각 지자체별로 운영되고 있다.
전국엔 3,628개대 9만4,617명 대원이 활동 중이다. 지역 내 소방현장활동과 화재예방홍보 등이 주요임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