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상하이종합지수가 전 거래일보다 74.73포인트(2.44%) 오른 3125.20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로써 상하이종합지수는 지난 1월 8일 이후 약 7개월 만의 최고치를 기록했다.
선전성분지수는 294포인트(2.79%) 오른 10822.11로 장을 마쳤다. 창업판(차스닥) 지수는 69.37포인트(3.27%) 오른 2193.21로 장을 마감했다.
상하이·선전증시 거래대금은 각각 3279억, 4231억 위안으로 크게 늘었다.
선전과 홍콩증시 교차거래를 허용하는 선강퉁 시행 기대감이 무르익으면서 이르면 증권주를 중심으로 한 금융주가 평균 4.7% 뛰었다. 홍콩 신보는 이날 선강퉁의 시행 날짜가 이달, 이르면 이번 주 발표될 것이라며, 선강퉁은 기술적 준비작업을 마치고 12월에 시행될 것으로 내다봤다.
중국 최대 건설사 완커A 주식이 2거래일 연속 하루 상한폭인 10%씩 뛰면서 이날 주가가 25.06위안을 기록,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부동산 업종주도 평균 3.06% 뛰었다.
이밖에 전자IT(3.35%), 미디어엔터테인먼트(3.15%), 건축자재(2.48%), 전자부품(2.47%), 자동차(2.26%), 바이오제약(2.01%), 철강(1.7%), 비철금속(1.64%), 석유 (1.51%), 석탄(1.26%) 등으로 대부분 업종이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