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SN은 광고 플랫폼 기업으로 이용자와 애플리케이션, 광고주를 연결하는 모바일 생태계에서 중심 역할을 담당한다. 지난 2010년 국내 최초로 모바일 광고 플랫폼 ‘카울리’를 론칭해 최대 규모의 애드 네트워크로 성장했다.
FSN은 지난해 매출액 241억6000만원을 거두는 동안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23억8000만원과 21억7000만원을 기록했다. 올해 1분기에는 전년 동기 대비 약 65% 증가한 74억7000만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신창균 FSN 대표는 “이번 코스닥 상장을 통해 유입되는 자금은 연구개발 투자 및 해외진출을 위한 실탄으로 대부분 사용할 예정”이라며 “애드테크 기업의 첫 번째 상장으로 국내 모바일 광고 업계를 선도하는 한편, 해외 시장 공략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