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소년 기자 취재대회 우수작 시상 후, 수상자들과 가족들이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국립중앙과학관)
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국립중앙과학관은 12일 과학기술 50주년을 맞아 개최한 ‘청소년 기자 취재대회’ 시상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청소년 기자 취재대회'는 다양한 방식의 취재활동을 통해 과학기술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또래 청소년에게 과학, 발명 활동에 대한 동기유발을 목적으로, 국립중앙과학관, 특허청 국제지식재산연수원, 한국발명진흥회가 공동주최해 지난 7월 14일부터 8월 2일까지 진행됐다.
이날 최우수상에는 최진(서울국제고2) 학생, 우수상(국립중앙과학관장상)에 신채은(한솔초4), 정초빈(종암중3), 이주현(용인외대부고1)학생이 각각 선정됐다.
또 장려상(국제지식재산연수원장상)에는 박찬영(도안초4), 엄채윤(대덕중1), 이경록(인창고1) 학생이, 특별상(한국발명진흥회장상)에는 윤나연(대덕초4), 송민호(상동중1), 김경태(충남고1) 학생이 선정됐다.
김주한 국립중앙과학관장은 "이번 취재대회를 계기로 더 많은 학생들이 과학문화를 접하고, 학생 눈높이에서 바라본 과학을 자연스럽게 소개하는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향후 국립중앙과학관 등 3개 기관은 본 대회가 1회성에 끝나지 않고 질적․양적으로 성장 할 수 있도록 협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